2011.07.31 18:35

6차 비평

조회 수 654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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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환생

‘내가 어른답지 않았나?, ‘혹시 저녁식사는 저녁 식사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한 문장은 어른스럽지 않았고 뒤에 문장은 ‘혹시’를 빼고싶다. 영정사진 부분 이해하기가 힘들다. ‘……. 사랑해. 부분은 빼는 것이 어떨까? 당신에겐 그럴 자격이 없어요. 부분도 거짓말. 로 바꾸면 더 좋지 않을까? 취향 탓일까? 대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남자의 대사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한번 느끼니 몰입도도 떨어졌다. 윤주님 작품 중에서는 가장 덜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다.

 제시된 주제에는 가장 어울리는 글이었다. 살의를 가진 여자를 보면 흠칫할 것 같다. 내가 죽인 여자도, 죽은 여동생도 모두 흠칫할만한 것들이다.

 

 

 시우처럼- 180초

 일단 님 탈라욬ㅋㅋㅋ ‘표정이 나도 모르게 일그러진다. 로 시작했음ㅋㅋㅋ.

 초반에 나오는 표현법은 여전히 힘들다.

 미션도 실패, 표현법도 어려워

 

 시우처럼님 1등 드립니다.

 진짜 재미있다. 미션도 아주 무시한건 아니니까 거기서 약간 감점을 하더라도 플러스 요인이 많은 글이었다.

 -0-부분을 마지막으로 옮기면 어떨까? 남자는 처음부터 주마등을 보고있고, 마지막에 위치한 0-부분에 와서는 ‘이건 방금 했던 대화인데? 하면서 자신 최후의, 최근의 주마등을 보고 시간이 일치되기 시작하면서 추락……. 별로인가?

 

 

 건천하늘- 연상의 그녀

 

 피규어 to be 휴먼하고 차이점을 찾기 어려웠다. 새로운 작품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새로이 느끼는 점도 적다.

 유쾌한 분위기 연출은 좋았다.

 

 

Mr. J- 이웃집 두근두근 그녀

 

 제목과 내용의 연관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묘사는 좋았다. 분위기도 급 반전 되는데 크게 부자연스럽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글이 왜 이번 미션의 최고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다.

 강렬한 소재가 많기는 했지만 그냥 사건만 떡 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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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1.08.01 03:25

     그렇죠. 교수의 대사는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네요. 영정사진 부분도, 상투적으로 쓰이는 장면을 고쳐 인용해본 건데 그걸로 교수의 죄책감 이야기를 납득시키기엔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정확한 지적 감사요 ㅎ

     

     다만 '사랑해'라는 대사는 빼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 부분엔 조금 어색하다 싶은 대사가 오는 편이 좋다고 봐요. '사랑해'라는 대사가 옴으로써, 이 교수가 왜 갑자기 사랑한단 얘길 하는지, 누굴 보고 사랑한다는 건지 의도를 궁금케 하는 데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어지는 '당신에게 그럴 자격 없어요'도 의외성을 노려본 것이고요. 낯설고 어색하게 느끼셨다면, 그거야말로 제가 바라 마지않던 효과이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혹시 낯설고 어색한 게 아니라 어설프다고 느끼셨던 거라면 언제라도 얘기해 주세요^^;



     제이 님 글은, 제 경우엔 미션 수행이 완벽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기본 조건은 지킨 거죠. 그 이상을 놓고 보았을 때, 소설이 가져야 할 개연성에서 다소 부실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읽는 이들을 끌리게 하는 요소가 분명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소설이 아닌 도시괴담 시각에서 살펴본 거고, 도시괴담이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전형적 구조를 충실히 따르면서 묘사를 통해 소재를 잘 살렸다고 읽었네요. 다른 분들 경우는 기본 조건 충족이 조금씩 미흡했다라고 생각했기에 보다 소설적이긴 하지만 한 단 낮은 점수를 드린 거고.....


     물론 어디까지나 이건 제 의견입니다. 토론이 충분히 가능한 대목이라고 생각하네요^^;

  • ?
    Mr. J 2011.08.01 06:51

    제가 처음으로 참여해서 꾸준한 참여를 격려하기 위한 선정들이었을듯 ㅋㅋㅋㅋ

    제목은 제가 단편제목을 장난식으로 붙이는걸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꼭 두근두근이 사랑의 두근두근을 표현하는것만은 아니니까요 ㅋㅋ 무심쉬한 그녀를 보고 공포에 두근두근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profile
    윤주[尹主] 2011.08.01 17:27

     그러고보니 시우 님도 전에 그러셨죠;;;

     이상하네...전 다시 님 글 보면서 한번도 저런 거 뜬 적 없거든요;

  • ?
    Mr. J 2011.08.01 06:53
    근데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거 왜 다시님 글에만 자꾸 뜰까요?

    매번 보기가 참 거시기해용

  • profile
    시우처럼 2011.08.08 18:47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처음 파트를 맨 뒤로 보낸다라... 

    그럴러면 일단 -0- 부분을 조금 수정해야겠네요.

    그 그렇게 바꾸면 이야기가 어떻게 변할까요? 어쩌면 아쉬움과 여운이 좀 더 살아날 것도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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