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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처럼 록펠러 가문의 비극

 이전 시우처럼님의 작 중에서 가장 몰입도가 좋았었다고 생각하다. 이야기 구조도 단순한게 의미 전달도 쉽고. 가장 좋았던 것은 인물들의 캐릭터들이 분명하다는 것이었다. 캐릭터부분에서 최고.

 별일없이 무탈하십니다. 라는 표현은 너무 동양적이고 의미가 반복돼서 아쉬웠고.

 송구스럽습니다.’도 너무 동양적이어서 조금 어색했다. 그냥 죄송합니다.’로 하는 것이 더 서양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았을까? 워낙 색이 짙은 대사이다 보니 뭔가 노림수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oo경찰서도 구체적인 이름을 제시하는 것이 몰입도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묘사에서 너무 힘을 주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심하지만 담백한 맛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윤주- 당신의 유령들

 결말부랑 비평 주제를 생각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봐왔던 윤주님 작품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웠다. 여자 캐릭터랑 아빠랑 엄마랑 다 살아있고. 아빠가 특히 살아있었지. 그런 고지식한 아빠지만 결국 가장제도는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살아있다. 라는 점에서 어느정도는 아이러니가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주제가 아이러니였다면 이 작품은 대 성공. 그런 가장들이 있어도 가장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니…… 아주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우리의 주제는 ‘선악 구별이 힘든 아이러니였다 소 새드……

 유령부분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 여자가 왜 가족들에게 그 얘기를 했는지 이해 안 갔다.

 

예스맨- 노인공경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노인의 말이 과장된 것은 좋았으나 청년이 따라가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예의는 별로 없구만 부분을 ‘부모님에겐 잘하는 모양이군으로 바꾸고 ‘청년은 끝까지 안 비켜 주고 앞 좌석 아줌마에게 맡겨 놓았던 목발을 집고 내린다 라던지 뭔가 노인을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다면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아쉬웠다.

코믹과 씁쓸한 맛은 어울리기 힘드니까 말이다.

 꽁트의 느낌을 잘 연출한 것 같다.

 

건천하늘- 초고속 완성과 초속 분량 뽑아내기의 달인

 

 제목이 아쉽다. 소설 내용을 전달 하지 않는다. 윤주님 것도 살짝 그런 느낌이 있었다. 내가 결말부를 이해 못하니까.

 암튼

 

 정말 리얼하게 쓰셨다. 진짜 일인칭 엄청 자연스럽게 대단하시다. 건천하늘님 역대 최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러니도 잘 살렸다. 취직을 위해 교수에게 빌빌 기는 학생. 그러나 안정된 사회 생활을 위해서 그 정도 행위는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일종의 마케팅으로 본다면 말이다. 목적이 거기에 있다면 그들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러나 이 해피엔딩을 기다리다 노예가 돼버리는 사람도 있다. 선악 구별은 좀 쉬웠다. 이런 사회구조는 그냥 안 좋은 것이니 말이다. 욕할 것은 아니어도 말이다.

 말이다 말이다 말이다. 글이 안 써진단 말이다.

 근데 좀더 부유한 생활을 바라고 하는 이 행동이 어쩌면 악한 행동도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일일 지도 모르겠다. 꼬우면 안 하면 되는 일이니까. 다만 그런 생활을 해야 학점을 주는 교수가 슈레기인 것이지.. 마지막에 삼송취직권을 줘버려서 이 점을 놓칠 수 있었으나 내가 누구야. 후후…… 교수도 잘 골라서 들어야지 저 1학년 들어가서 봉변 당했어요.ㅠ 그래서 더 와닿았나? 절대 아니다. 건천의 글이 좋았다. 이번 비평에서 가장 자연스러웠던 글.

 엔딩부에서 ‘교수 딸이 대학에 들어 간데.로 끝내면 좀더 세련된 마무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서바이벌

 

 표현도 적고 자연스럽지도 않았다. 특유의 뚝뚝 끊기는 맛이 살아있었던 글. 다시는 판타지도 이따구로 쓰니까 할 말이 없다.

 Tv를 보고있는 화자가 tv화면을 그대로 말하는 방법을 취해서 좀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너무 짧았나. 다들 서아비벌 프로그램을 다 본다는 가정 하에 쓴 글이라 표현이 최소화되어 있다. 맨 처음 무대는 mc김성주와 슈퍼스타k’무대를 중간에 회의실은 나는 가수다였다. 다들 tv를 안 본다. 그 시간에 책을 읽겠지. 난 어쩌면 이곳과 좀 성향이 다른 사람일지도 모르기는 개뿔 성향이 확실히 다르다.

 나는 가수다 목표가 ‘질 높은 진짜 가수의 노래를 요즘 유행하는 형식인 서바이벌을 통하여 들려준다. 였다. 새로운 가수를 초대하는 방식에 좀더 쇼의 요소를 가미한 것이다. 그래서 꼴등은 나가고 다음 타자가 들어오고…… 최고의 가수를 평가한다는 점이 웃긴다고 하지만 이런 자극적인 요소 없이 주말 황금시간대에 음악을 들려 줄 수는 없다. 그야말로 아이러니한 상황…… 여기서 시작했었다. 고아 문제를 부각하기 위하여 쇼의 형식을 취했지만 윤리적으론 문제가 있다. 그럼 대안은?

 근데 내용물이 잘 안 나왔다. 좀더 시간을 투자해서 써볼걸.

 

 

1등은 건천.

 제목이 없어서 줄까 말까 고민하다

또 내가 나주기는 민망하고

이번엔 그런 상황의 글도 ㅇ아니고


1등은 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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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乾天HaNeuL 2011.07.05 07:58

    제목 짓기가 은근 귀찮아요. ㅡ,.ㅡ

  • profile
    시우처럼 2011.07.06 16:55

    솔직히 저 지역을 어느 지역으로 한정지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에 경찰서 이름을 공란으로 하면 특정한 지역의 일만이 아닌

    우리가 사는 모든 곳의 이야기로 적용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공란으로 두었습니다. ㅋ

  • profile
    시우처럼 2011.07.07 02:47

    저희 동네엔 맥도날드가 없습니다

  • ?
    다시 2011.07.06 19:16

    저희 동네엔 록펠러씨가 없던데

  • profile
    윤주[尹主] 2011.07.07 04:34

     결말부 뺄까 했는데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참고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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