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3 23:30

1차 비평

조회 수 7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회적인 통념, 윤리에서 벗어나 개인이 즐거웠을 때, 그 쾌락에 대한 타당성을 생각하게 하려고 쓴 것 같다. 재미있는 주제이다. 본인이 행복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마지막 주인공의 고민하는 독백을 좀 어거지로 만들어서 '저건 미친 행동이다!' 를 반복했다면, 의사간의 논쟁을 좀더 깊게 만들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런데 문장이 어색하다. 대부분의 문장이 ‘A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B인 것이다.’ 로 진행되는데 A를 공감할 수 없다. ‘이 약은 알려진 적이 없어, 한번 해보고 멈춘 사람이 없거든.’ 이번 사건처럼 지인이 약을 투여하는 것으로 알려질 가능성이 더 높다. 마지막 부분 그가 말한 것이니, 분명 사실일 것이다.’ 직접 투여를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 정도는 아니다. 문장의 논리가 부족하고 어색한 문장이 많이 있었다.

 가장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환자의 존재이다. 마약에 빠진 의사와 어떤 관계인지 추측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중요한 행동을 너무 많이 한다. 글 상에서 그냥 마약 전도사 정도로 추측이 가능하나, 그래도 근거가 빈약하다. 그 정체를 밝혀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마무리한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제 역할을 다 하지 않았다.

 

두서가 없군.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09 비평은 꼴등으로 달자는 주의지만;;; 시우처럼님 미션 비평요 4 다시 2011.06.11 678 0
108 극악 난의도 중 하나 (X) 극악의 난이도(O)- 다시 미션 비평 5 다시 2011.07.04 582 0
107 5차 비평 5 다시 2011.07.13 551 0
106 6차 비평 5 다시 2011.07.31 654 0
105 8차 비평 참여자는 보시오 8 다시 2011.08.08 675 0
104 7차 비평 16 다시 2011.08.13 663 0
103 비평8차 2 다시 2011.08.29 1095 0
» 1차 비평 다시 2011.12.23 727 0
101 술, 담배, 커피같은 여자 다시 2015.07.08 267 0
100 강지혜, 목지혜 2-3(작성중) 1 다시 2013.01.22 1109 0
99 현실과 꿈 -5 2 다시 2012.05.18 471 1
98 패션왕 2 다시 2012.05.08 1177 1
97 지은이 못난이 2 다시 2012.05.02 392 1
96 경마장에서 1 다시 2012.08.20 326 1
95 포켓몬스터 R 4 다시 2010.12.14 389 1
94 포켓몬스터 R -4- 2 다시 2011.01.10 537 1
93 포켓몬스터 R -5- 1 다시 2011.01.14 418 1
92 포켓몬스터R-6 1 다시 2011.02.07 486 1
91 포켓몬스터R-7 1 다시 2011.02.20 412 1
90 포켓몬스터R- 8 완결 1 다시 2011.02.24 704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