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尹主]2010.10.20 09:07
저번에 올리신 글보다 더 시나리오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한다, 투로 문장이 끝나서 그럴까요^^;;
앞쪽보다 뒤쪽이 훨씬 즐겁게 쓰셨나봐요. 단군이 호녀 버리고 집에 와 자는 부분에서 문장이 살짝 이상한 부분이 있네요;; '잠이 든 줄 알았던 단군은~ 버리고 온게 왠지 미안해서였을까...'이 부분은 짧은 문장 두 개로 나누어 쓰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잠이 든 줄 알았던 단군은 다시 뒤척이며 몸을 일으킨다'하고, '자신을 해치지도 않고 줄곧 따라다닌 호녀를 버리고 온게 미안해서였을까'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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