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처음엔 평범한 꿈이였는데
제가 꿈이란거 알아채고 지배하려고 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깨더라고요.
그리고 깨자마자 과도기였나? 그 막 환청들리고 한다는...
움직일수는 있었는데 잠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 것 같아서 휴대폰 시계도 안보고 그냥 누워있는데
막 천둥번개소리..아니 그보다 더 큰 소리가 마구 났습니다.
꿈은 아니였고 꿈과 현실의 중간경계에 있는 상황인데
진짜 막 진정하느라고 미치는줄...
그 와중에 '지금 깨면 잠 못자!' 라는 생각때문에 억지로 잠들고
잠들고 보니 또 내방이고
뭔가 구조가 달라져있는데 불은 안켜지고
보기에는 1인칭이고....
아무튼 뭐...안방불만 켜졌습니다. 밖은 황혼이나 새벽쯤이고.
꿈이란건 알겠는데 어떻게 안되서 제 방식대로 깨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깼죠.
그리고 피곤함을 이기지못하고 다시 잠든 것 같은데 또 내 방입니다.
계속 반복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반복을 깨고 일어나보니 1시간10분쯤 잤더라고요. 3시쯤에 잤는데
.....
다시 잠들기 솔직히 무서웠지만 다시 잠들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이번엔 꿈 조종이 잘되더라고요 내 방 wifi처럼
살다보니 별 경험도 다해보네 ㅠㅠ
흐음. 혹시 이 글을 몽유 상태에서 쓰셨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