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시 님께선 자폐적이고 강박증적인 캐릭터로 보셨기에 이런 해석을 하신 거 같아요. 예컨대 냉소적인 캐릭터라고 봤다면 '약 60개'라던가, '페니, 페니, 페니'같은 자잘한 개그 등을 떠올리는 행동들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시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문제는 자연 자폐성에 강박증을 가지고 냉소적이기까지 한 캐릭터가 성립 가능한지가 될 테지만, 저는 그걸 판단할 능력이 없네요;;; 어느 정도 뭉뚱그려진 '음울한 등장인물'의 심리와 광기를 그리고 있다라고 한다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 님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뭐 비평이다보니 도움 되는 말 쓰려다보면 다소 깎아내리는 것처럼 보이게 써지더라고요. 의도와는 달리;;
다시 님께선 자폐적이고 강박증적인 캐릭터로 보셨기에 이런 해석을 하신 거 같아요.
예컨대 냉소적인 캐릭터라고 봤다면 '약 60개'라던가, '페니, 페니, 페니'같은 자잘한 개그 등을 떠올리는 행동들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시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문제는 자연 자폐성에 강박증을 가지고 냉소적이기까지 한 캐릭터가 성립 가능한지가 될 테지만, 저는 그걸 판단할 능력이 없네요;;; 어느 정도 뭉뚱그려진 '음울한 등장인물'의 심리와 광기를 그리고 있다라고 한다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 님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뭐 비평이다보니 도움 되는 말 쓰려다보면 다소 깎아내리는 것처럼 보이게 써지더라고요. 의도와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