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처럼2011.09.11 03:39

윤주님의 글에 대해서는 저하고 관점이 많이 다르시네요.

이번 미션이 캐릭터와 세계관을 유지한 채 글을 써보는 거라고 할 때,

이 글은 거울이란 새로운 화자를 등장시킴으로써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행동에 대해 나름대로 독자에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 메세지가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았을진 모르지만

그런 점이 읽는 사람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금 하는 좋은 장치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저는 윤주님의 글에서 개연성의 문제는 그다지 찾아볼 수 없었거든요.

다시님과 저의 독서방법이 많은 차이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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