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완성성 : 9점
ㄴ) 시스템 : 10점
ㄷ) 재미성 : 6점
ㄹ) 독창성 : 10점
ㅁ) 적절성 : 8점
ㅂ) 균형성 : 2점
총점 : 45점
결과 : 통과
경고! 스포일러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별항목 심사로 하지 않고 총평으로 서술하겠습니다.
필자는 이지로 플레이 했습니다만, 노멀 난이도의 문제에 대해서도 서술하겠습니다.
스토리는 여타 타 게임과 다르게 예측불허한 스토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심사 도중 몇가지 사건을 앞둘때,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몇번 예측해본적이 있었지만, 게임은 예상을 깨고 색다른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엔딩의 마무리는 개연성이 조금 부족했지만, 앞에서 떡밥을 뿌려둔적이 있었기에 쉽게 수긍할수 있었습니다.
연출은 맵배치쪽은 타 게임과 비슷하게 평범했지만, 각각 색다른 일러스트들로 상황 연출을 하는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대신 약간 아쉬운점은 일러스트와 도트가 매치가 안됬고, 도트의 이동 모션이 약간 어색했습니다.
다만, 난이도쪽으로는 문제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지"모드와 "노말"모드가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지는 상시 저장이고, 노말은 이벤트 저장인데,
여기서 문제는... 퍼즐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퍼즐 난이도가, 컨트롤이 약한 사람들이나 머리 쓰는것이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는 실패하면 여러번 같은곳을 지나가야 하는 구조인데, 이 퍼즐을 "이지"에서 하면 모를까, "노말"에서 하게 되면 심각한 노가다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노말을 선택해버린 라이트 유저들이 즐기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지 난이도와 노말 난이도를 구분해두신건 신의 한수셨습니다만, 난이도의 이름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것같다 생각합니다. 이지를 노말로, 노말을 하드로 바꾼다면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이렇게 하면 난이도를 삭제하지 않고, 하드코어 유저들을 하드쪽으로 보내 어느정도 밸런스를 유지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따돌리는곳에서 호랑이를 정말로 따돌려버릴수있는 버그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1.
위 총평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흠잡을곳이 없지는 않지만 퍼펙트한 스토리, 화려한 일러스트, 다만 조금 아쉬운 난이도 으로,
이정도면 충분히 베스트 게임.
>> 사족
진달래 트윈테일은 뭐죠..?! 토끼 귀인가요?! 후기 방에서는 그냥 단발이던데...
참조 1
A 버튼의 존재를 모른채 따돌리려고 발악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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