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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크래프트2014.08.21 03:01

엔딩 1 클리어 기준입니다.
PC 기준 플레이입니다.
스포일러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ㄱ) 완성성 : (7/10)
게임은 완성되어 있지만, 버그가 간혹 눈에 띄었습니다.
간혹 찻잔 위에 올라간다던지..  특정 방의 촛불은 켤수 없는 구조라던지..
많이 아쉬운 부분이 보였습니다만, 상

 


ㄴ) 시스템 : (3/10)

스토리 전개는 무난했지만 한가지 큰 궁금점이 있었습니다.
"반투명한 주인공과 주인공의 차이는 대체 무엇?"
혹시 이 부분은 전작이나 엔딩 2를 봐야 알수 있는 부분인가요?
그것이 아니라면 상당히 보충해야할 필요가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효과는 통상의 수작들에서 볼수 있는 수준이였습니다. 별다른건 없더군요.

맵배치를 이야기하자면 너무 좁아서 캐릭터가 뱅뱅 돌기만 하게 되더군요.
맵배치 자체는 통상의 수준이지만... 맵이 너무 좁습니다.
단 두곳의 통로와 좁은 방들.. 상당히 제한적인 플레이였기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맵배치와 스토리 전개에 큰 궁금점이 있다는점이 점수를 높게 드릴수 없었던 점중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림하고 캐릭터칩이 그렇게 어울린다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ㄷ) 재미성 : (2/10)
전체적으로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짧은 게임플레이 시간안에 강렬한 인상을 주지도 못했고, 스토리의 부연설명도 적은게 아니라.. 아예 없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이 누구인지, 이 저택은 무엇이고, 지금 일어나는 일은 대체 무엇인지..
플레이 내에 설명해주는 요소가 없었습니다.
모조리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기는것은 좋지 않다 봅니다.

게다가 선술한 내용처럼 플레이 방향이 너무 제한적이고 직관적이였습니다.
열쇠를 찾고, 방문을 열고, 시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또다른 방문을 열고, 시체를 발견한다.
 

 

ㄹ) 독창성 : (5/10)
다른 게임들보다는 상당히 특이한 형식의 게임이라 생각했지만,
차차 진행하면서 양산형 공포게임의 특징이 짙게 묻은게 눈에 띄었습니다.
"열쇠를 찾고, 방문을 열고, 이벤트"


ㅁ) 적절성 : (1/10)
스토리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유체이탈한 주인공이 주인공 가족들을 죽이러 다니는 내용..?
아니면 이름처럼 몽유병? 그런데 몽유병을 한다고 유체이탈같은걸 하지는 않는데.."

그리고... 공포게임인데 플레이어에게 별다른 공포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게임 내에서 갑자기 유체이탈 하는 주인공도 그렇고,
화장실에 간다는 오빠를 찾으러 간다면서 화장실에 없는 오빠를 확인하지 않고 열쇠만 찾는 여동생도 그렇고,
서랍장이 갑자기 잠겨있는 이유도, 욕조에 비밀번호가 써있는 이유도 알수가 없고,
반투명 주인공이 왜 모두를 죽이는지 이해도 못하겠고.. 이하 시스템 부분에서 전술한 내용과 비슷한 의문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엔딩도 이해할수 없이 끝나버렸습니다.. 갑자기 자살이라니..
 


ㅂ) 균형성 : (6/10)
너무 쉬웠습니다. 그 외에한 할 말이 없었습니다.
게임오버 이벤트도 없었고, 그 외에도 게임에 지장을 줄만한 패널티가 없어서
보통의 공포게임에 비하면 정말 쉬웠습니다.
약간의 난이도를 첨가해서 공포감을 유발하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넣으면 암덩어리가 됩니다.)
 

 

총점 : 24/60

결과 : 거절


설명이 부족한 게임이여서 플레이 도중 많이 답답했습니다.
다음엔 좀더 가이드라인이 풍부하고 난이도가 적절한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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